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사랑을 실천했다.
LG 구단은 12일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사랑의 Save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더 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있는 LG는 12일 LG스포츠 사무실에서 시즌 중 적립한 사랑의 Save 기금 54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올 시즌 마무리투수 봉중근(38세이브)과 정현욱(16홀드)이 세이브와 홀드를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해 마련했다. 정현욱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국내 아동교육 및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LG 트윈스 남상건 대표이사, 정현욱, '세이브 더 칠드런' 김미셸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사진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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