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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듀오 듀크의 김지훈이 12일 사망한 가운데, 유족 측은 부검을 원치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故) 김지훈의 측근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 일원동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부검을 원하지 않아 이 내용을 경찰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현장 상황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지훈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족과 경찰은 논의 후 부검 여부를 다시 정할 전망이다.
한편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인의 발인식은 14일 오전 9시30분이다.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듀크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 6월 결혼했지만 2년6개월만에 협의 이혼했다. 슬하엔 1남을 두고 있다.
[배우 김지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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