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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을 향한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이 뜨겁다. 이번에는 유벤투스다.
이탈리아 언론 일수시디아리오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콩테가 손흥민을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염두 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에 대해 “신체조건이 좋고 다재다능하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클래스가 높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월에는 인터밀란이 손흥민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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