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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와 2014인천아시안게임 의전 통역요원 참여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손천택 제2사무차장과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원종화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전요원(VIP통역)의 참여와 대회 지원을 위해 상호 공동 협력키로 했다.
대회 기간중 어학능력이 우수한 통역학과 학생들이 의전 통역요원으로 적극 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손천택 제2사무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인천아시안게임은 국제대회로서 통번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학습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우수한 학생들이 의전요원(VIP 통역)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질 높은 언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회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통역번역연구소 원종화 교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소속 학생들이 의전 통역요원으로서 중요역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참여로 대회성공과 국가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체결 모습.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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