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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부산 kt가 홈경기 티켓으로 사랑을 나눈다.
부산 kt 소닉붐은 13일 오후 7시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좌석나눔' 홈경기 티켓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전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500여 명에게 홈경기 티켓을 지원하고, 지원을 받는이들은 kt의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사랑의 좌석나눔은 kt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나눔활동이다. 13일 전달식에는 영광재활원,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대학생 봉사자, 사랑의열매나눔 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좌석을 채우고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kt는 13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입장객 전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연말의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kt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부산, 경남 지역 팬들을 대상으로 라식, 라섹 수술비 지원, 조성민의 3점슛 성공 10개당 휠체어 1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부산 사랑의 열매와 함께 '사랑의 좌석나눔' 경기티켓 기부를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 kt 소닉붐. 사진 = KBL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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