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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더 지니어스2' 첫 녹화 후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시즌2: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녹화에 참여해 첫 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노홍철은 "지난 주 첫 촬영 후 집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첫 회에서 노홍철은 '먹이사슬' 게임에서 '카멜레온'을 뽑은 뒤 뱀으로 위장,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가려 했다. 하지만 그는 뜻을 펼치기도 전에 '하이에나'인 홍진호에게 잡아 먹히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에 노홍철은 "당시 탈락 후 인터뷰에서는 괜찮다며 억지 웃음을 지었지만 사실 표정관리가 안 돼 죽을 뻔 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 사기와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노홍철의 대활약이 펼쳐진다. 노홍철의 캐릭터가 뚜렷하게 드러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홍철이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힌 '더 지니어스2'는 14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힌 '더 지니어스2'의 노홍철.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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