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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K팝스타3' 참가자 브로디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SBS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 참가한 10세 소녀 브로디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지난 8일 'K팝스타3' 3회에서 브로디는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음악적 실력은 부족했지만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브로디는 무대 위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도 보여준 특유의 시크한 표정으로 앉아있는가 하면, 메이크업을 받던 중 옅은 미소를 띄며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디는 'K팝스타3'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LA에서 한국을 찾아온 만큼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해 졸음을 쏟아냈다. 그는 대기실 한 켠에 마련된 소파에 누워 쪽잠을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브로디는 설명하기도 단정 짓기도 어려운 참가자다. 분명 실력은 부족하지만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재능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예고했던 것처럼 다음 라운드에서 브로디의 진가가 발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브로디가 출연하는 'K팝스타3'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K팝스타3'의 참가자 브로디.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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