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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무한도전'의 데프콘이 유재석에게 황당한 부탁을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 유재석은 데프콘을 섭외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날 데프콘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유재석에게 "부탁이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집 화장실에서 소변 한 번만 봐주면 안 되겠나"고 부탁했다.
이에 유재석은 황당해하며 "소변은 무슨 소변이냐"고 망설였지만, "내년에도 잘 풀릴 수 있게 기 좀 받자"는 데프콘에 말에 결국 화장실에서 소변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유재석. 사진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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