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유재석, 자기 보자 우는 이휘재 쌍둥이에 '안절부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이휘재 쌍둥이가 유재석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해피투게더3'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슈퍼맨'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둥이를 데리고 '해피투게더' 촬영장을 찾은 이휘재. 다른 아빠들과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녹화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휘재의 불안은 커져갔다.

서언이가 이휘재가 보이지 않으면 눈물을 흘리는 것. 이휘재는 서언이와 서준이를 달래기 위해 MC들이 있는 대기실을 찾았다.

그곳에서 절친한 유재석을 만났고, 유재석은 이휘재의 쌍둥이를 보자 미소를 지었지만 막내 서언은 울음을 터트려 그를 당황하게 했다.

자신에게 눈물을 보이는 서언이에게 섭섭한 유재석은 "내가 너희 아빠랑 얼마나 친한 줄 아느냐"라며 그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울음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자기 보고 우는 이휘채 쌍둥이 아들에 당황한 유재석.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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