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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가 싱가포르에 방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민호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종영 후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이민호를 보기 위해 2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싱가포르 트위터 트랜드와 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공항 안팎으로 모여든 수천 명의 팬들은 이민호가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몰려들며 공항이 떠나갈 정도로 비명에 가까운 함성을 내질렀다는 후문이다. 경호원에 둘러싸인 이민호는 다소 긴장된 스태프의 모습과는 달리 팬들의 환호에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보내며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현장 관계자는 2010년 방문 당시 수천 명이 몰려든 인파에 의해 행사가 취소된 상황을 언급하며 "상상을 초월한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싱가포르 일정을 소화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내년 1월 18일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싱가포르에 방문한 이민호. 사진 =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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