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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의 남편인 방송인 김형규가 아내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윤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2'(이하 '히든싱어2') 녹화에 참여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윤아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못했던 1위를 '히든싱어2'에서 해보고 싶다"고 당찬 출연 각오를 밝혔다.
녹화 현장에는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와 자우림의 멤버들 이선규(기타), 구태훈(드럼), 김진만(베이스)들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들은 비슷한 창법을 사용하는 모창능력자들 사이에서 진짜 김윤아의 목소리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윤아는 지난 1997년 자우림 1집 앨범 '퍼플 하트(Purple Heart)'로 데뷔한 이후 9집 앨범 '굿 바이, 그리프(Goodbye, grief), 그리고 3장의 솔로앨범까지 선보이며 매력적인 보컬로 꾸준히 사랑 받았다.
'히든싱어2' 김윤아 편은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의 남편 방송인 김형규(오른쪽).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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