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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약 2년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18일 에스비 엔터테인먼트는 "한예슬이 SBS '야왕'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자회사인 에스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비 엔터테인먼트의 윤영하 대표는 "한예슬은 폭발력 있는 한류스타로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스타이기에 공들여 영입했다"며 전속 계약 체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예슬에 대한 할리우드 캐스팅 제의도 있었으나 국내 복귀를 우선으로 해 한예슬을 주인공으로 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내년 상반기 지상파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중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후 2년간 작품 활동을 쉬었다. 최근에는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새 소속사를 찾은 배우 한예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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