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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와 정하나가 MBC FM4U 'FM데이트'의 임시 DJ로 나선다.
18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시크릿의 한선화와 정하나가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FM데이트'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지난 9월부터 DJ를 맡아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진행된 MBC의 뉴스 개편을 통해 강다솜 아나운서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게 되며, 이후 'FM데이트' 측은 주말 시간대에 가수 박지윤,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 가수 김예림, 모델 한혜진 등 스페셜 DJ를 발탁해 강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메워오고 있다.
시크릿은 최근 신곡 '아이두 아이두(I DO I DO)'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왼쪽)와 정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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