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과 좌완투수 유창식이 사랑을 실천했다.
송광민과 유창식은 1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 희망드림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석해 저소득층 아동 돕기에 앞장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아 빈곤 아동 11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송광민, 유창식은 산타로 분장하고 산타원정대 출범식과 선물 포장식 등 '따뜻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인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송광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연말이 될 것 같다"며 "어린이들 모두가 꿈을 잃지 말고,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화 유창식(왼쪽)과 송광민이 행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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