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오창석, 절에서 전소민 따라가 단명?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황마마(오창석)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복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8회에서는 황마마의 죽음 그 후가 그려졌다.

이날 오로라(전소민)는 과거 황마마를 데리러 찾아갔던 절을 다시 방문했다.

과거 오로라가 황마마를 데려가지 못하게 말렸던 스님은 슬퍼하는 오로라에게 "황작가가 명을 짧게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 때 그냥 혼자 올라가라고 한 거고요. 그럼 명을 때울 수가 있었거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로라에게 "보살님 탓이 아니에요. 황작가 운명이 그런 거니까요. 운명 바꾸기가 쉬워요?"라며 충격을 받은 오로라를 위로했다.

과거 황마마는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되겠다며 출가했지만 오로라의 설득에 하산했고, 이후 오로라와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마지막 방송으로 150부작의 끝을 맺는다.

[오창석의 단명 이유가 밝혀진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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