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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브래드 피트(50)와 톰 크루즈(51)가 20년만에 영화서 만난다.
미국의 할리우드리포터는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Interview With The Vampire)'에서 공연한 이래, 20년만인 내년 새 영화 '고 라이크 헬(Go Like Hell)'에 같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했다.
'고 라이크 헬'은 폭스社가 만드는 카레이스 영화로 A.J. 베이미가 쓴 다큐소설 'Go Like Hell : Ford, Ferrari and Their Battle for Speed and Glory)'를 기초로 했다. '오블리비언' '트론' 등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일찌감치 톰 크루즈가 캐스팅된 가운데, 현재 브래드 피트와 막바지 출연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영화에서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 역을 맡는다.
루카스 포스터와 알렉스 영이 프로듀서를 맡은 영화는 포스 자동차 회사와 이탈리아 스포츠카 디자이너인 엔조 페라리와의 극에 달했던 경쟁, 즉 1966년 르망 레이스에서의 실화를 그린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당초 2009년 마이클 만 감독이 이 영화 연출을 맡을때부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코신스키 팀으로 스탭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흥미를 두고 있었던 것.
현재 코신스키가 제즈, 존, 헨리 버터워스 형제 작가들과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으며, 새 대본이 두 배우의 손에 들어갔다고 매체는 밝혔다. '고 라이크 헬'은 내년 촬영에 들어가 오는 2015년 개봉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톰 크루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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