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일중, 처가살이 반나절 만에 "집에 가고싶다" 울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일중이 처가살이 반나절 만에 백기를 들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의 처가살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YTN 윤재희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 5년 동안 차를 7번이나 바꾼 김일중은 "지금 타고 다니는 차는 얼마나 됐냐?"는 장인의 물음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장모는 "딸자식 가진 부모라 그런지 지금은 차에 꽂혀서 그러지만 나중에는 마누라도 저렇게 바꾸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일중은 그런 장인, 장모에게 "아내에게 5년 동안 차를 안 바꾸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가고 싶다"고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처가살이 반나절 만에 백기를 든 김일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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