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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치질 때문에 여성용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릴 때마다 너무 예민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허지웅은 여성용품을 착용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군대 시절 휴가를 나오던 중 갑자기 치질 증상이 심해져서 난감했던 상황에 함께 있던 여자 친구의 제안으로 여성용품을 착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광고에서 본 것처럼 흡수가 되지 않았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나중에 알고 보니 00에 붙여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의 웃기고도 슬픈 여성용품 착용담이 담긴 '마녀사냥'은 20일 밤 11시 방송된다.
[치질 때문에 여성용품을 사용했다고 밝힌 영화평론가 허지웅.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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