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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인천시 산하 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관리하는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임대료를 내지 않아 사무실을 철거했다.
19일 OBS는 이혁재가 "인천시 공공건물에 입주해 사업을 하면서 수천만 원의 임대료를 내지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OBS 보도에 따르면 이혁재가 운영하는 행사대행업체 HH컴퍼니는 2011년 6월 문화콘텐츠산업시원센터에 입주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 밀린 임대료를 2천여만 원이며 이혁재는 11월 중순 강제 퇴거 통보를 받고 최근 사무실을 철수했다.
OBS는 이혁재가 "창업 대출금을 갚지 않아 인천시 산하 신용보증기관이 5천만 원 가량을 대납한 사실도 드러났다"고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미납된 임대료는 추후 갚아나갈 것을 약속했다"며 창업 대출금 대납에 대해서도 "수입이 생기면 갚아나갈 것을 약속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혁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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