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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여행버라이어티 '난생처음 여행단'이 '장터 엄마'들의 감동을 전한다.
최근 '난생처음 여행단' 녹화는 태국에서 진행돼 연예인 가이드로는 가수 한영과 배우 송재희가 나서 재래시장 아주머니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난 재래시장 아주머니들로 한영과 송재희는 연예인이 아닌 마치 친아들, 딸처럼 시종일관 이들 곁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지켜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낯선 땅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과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마다 서로를 먼저 걱정했던 이들은 점차 마음의 문을 열면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조금씩 털어놓기 시작했다. 슬픔을 억누르며 누구보다 힘들게 살아왔던 이들이기에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됐다. 특히 재래시장 아주머니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던 한영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애틋한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난생처음 여행단' 태국 편은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난생처음 여행단'.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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