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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돈캐스터 로버스의 폴 디코프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윤석영(23·돈캐스터)의 더비카운티전 출전을 기대했다.
돈캐스터의 디코프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돈캐스터 프리프레스와의 인터뷰서 “윤석영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주말 더비카운티와의 경기에 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동시에 신중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윤석영의 출전은 신중해야 한다. 4~5주 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다. 서둘러 복귀했다가 부상이 재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원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서 단기 임대된 윤석영은 곧바로 데뷔전을 치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11월 초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넘게 뛰지 못했다.
그동안 재활에 매진한 윤석영은 지난 14일 리즈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돈캐스터는 상황이 급하다. 순위 상승을 위해선 가동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 한편, 돈캐스터는 오는 21일 더비카운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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