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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어머니 지인을 감금·폭행 혐의로 고발된 가수 장윤정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머니의 지인을 감금·폭행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장윤정을 혐의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혐의로 장윤정을 고발해 장윤정으로부터 맞고소당한 송모(50)씨에 대해선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60여 차례 자신의 블로그에 장윤정과 관련한 허위사실의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하고, 포털사이트에는 9차례에 걸쳐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달아 모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가수 장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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