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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가 포브스에 등장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0일(한국시각) 박인비(KB금융그룹)를 ‘2013년 골프계 4대 주요뉴스’로 다뤘다. 포브스는 박인비의 올 시즌 6승, 메이저대회 3승 소식을 보도했다. 포브스는 “2013년 LPGA 투어에선 박인비의 활약이 대단했다. 박인비가 LPGA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라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박인비의 소식 외에 골프계 주요뉴스로 타이거 우즈의 부활과 헨릭 스텐손의 페덱스컵 우승, 남녀 메이저대회 명승부를 선정했다.
미국 골프채널도 박인비를 ‘올해의 뉴스메이커 6위’에 선정했다. 골프채널은 최근 10위부터 1위까지 역순으로 골프계 뉴스메이커를 소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진 박인비가 여자골프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골프채널은 “박인비가 63년만에 메이저대회 3승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고, LPGA 투어 상금왕 2연패에 LPGA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인비는 현재 휴식 중이다. 1월에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LPGA 투어 2014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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