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양정아, 의리충만 결혼식…'골미다' 총출동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양정아(42)가 절친한 연예계 친구들의 축하 속에 품절녀가 됐다.

양정아는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노홍철, 진재영, 예지원, 신봉선, 서유정, 최정윤, 송은이, 박소현 등 SBS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은 물론 오연수, 윤해영, 오연서, 최정윤 등이 참석해 품절녀가 된 양정아를 축하했다.

특히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호흡을 맞춘 노홍철과 나머지 멤버들은 각각 결혼식의 2부 사회와 2부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1부 사회는 유준상, 1부 축가는 서영은이 맡아 양정아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양정아는 결혼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 "결혼이 늦은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빨리 갖고 싶다"는 2세 계획을 밝혔다.

한편 양정아는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3세 연하의 사업가를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골미다' 멤버들, 오연수, 서영은, 노홍철(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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