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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정호가 결장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콤메즈뱅크아레나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리그 8위에 올라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전 무승부로 7승3무7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올시즌 전반기를 마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보바딜리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한과 베르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보그트, 안티톱, 바이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스졸렉, 클라반, 칼센-브랑크, 베르하에그가 맡았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3분 보바딜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42분 로젠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후반전 들어서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종반 밀크와 데 용을 교체 투입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홍정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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