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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선덜랜드가 무승부를 거뒀다.
선덜랜드는 21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브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노리치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선덜랜드는 2승4무11패(승점10점)으로 리그 꼴찌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7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슈팅은 대부분을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러한 흐름은 후반에도 계속 이어졌다. 선덜랜드는 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는 끝내 한 골도 터지지 않으며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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