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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013 SBS 연기대상이 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TV와 SNS를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 한다.
SBS는 23일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되는 '2013 SBS 연기대상'을 SBS TV 뿐만 아니라 공식유투브(SBSNOW)와 공식트위터(@SBSNOW), 홈페이지와 POOQ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트위터를 이용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석연기자중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등 방송을 보면서 SNS를 하는 뉴트렌드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행사현장에 직접 참여하기 쉽지 않은 국내 및 해외팬들을 위해 레드카펫 행사를 먼저 공개하는데 이른바 영어 능통자이자 외계인스펙으로 알려진 SBS 김주우 아나운서, 장예원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한다.
본방송에서도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이 진행하는 동안 연기대상에 참석한 연기자들은 직접 셀카를 찍어 트위터 계정으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고 SNS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LED화면과 방송을 통해 트위터 대문사진들이 깜짝 공개되기도 한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SBSAWARDS와 함께 베스트드레서의 이름을 남기거나 또는 선호하는 스타에게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SBS 2013 연기대상 연출을 맡은 김용재PD는 "2013년도 SBS드라마는 국내외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이번 연기대상은 방송뿐만 아니라 SNS와 함께 진행하면서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SBS 2013 연기대상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의 'LALA TV' 방송사도 함께 중계하게 된다.
[SNS 참여 방법 설명하는 장예원(왼쪽), 김주우 아나운서.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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