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광종호가 내년 1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이하(U-22) 챔피언십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U-22 대표팀 명단 23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윤일록(서울), 문창진(포항), 이종호(전남), 장현수(도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39명의 예비 명단을 확정한 뒤 16일부터 경남 양상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열흘간 훈련을 가진 이광종 감독은 이번 선발된 대표팀을 이끌고 내년 1월 오만에서 열리는 제1회 AFC U-22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력을 가다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개최국 오만을 비롯해 요르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이광종호는 오는 26일 이란 키시섬으로 출국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다음달 5일 오만에 입성할 예정이다.
▲ U-22 축구대표팀 23명 명단
골키퍼 = 조현우(대구) 노동건(수원) 김경민(제주)
수비수 =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곽해성(광운대) 박준강(부산) 황도연(제주) 민상기(수원) 임창우(울산) 장현수(FC도쿄)
미드필더 = 최성근(반포레 고후)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 권경원(전북) 윤일록(서울) 김영욱(전남)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공격수 = 문창진(포항) 황의조(성남) 문상윤(인천) 김선민(울산) 김현(성남) 이종호(전남)
[이광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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