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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소지섭(36)과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26)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그친 가운데, 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암시한 듯한 노홍철의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소지섭을 만나 연말특집인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출연을 제의했다.
이에 소지섭은 "나는 외롭지 않다"며 출연을 거부했다.
그의 말을 듣고 있던 노홍철은 "홍콩으로 간 피부 좋은…"이라고 폭로하며 소지섭에게 열애 상대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런 노홍철의 발언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치부됐지만, 23일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성지글' 등으로 화제가 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실제 주연이 홍콩을 방문했던 것.
이날 뷰티브랜드 한스킨 측에 따르면 주연과 그가 속한 그룹 애프터스쿨은 홍콩에서 뷰티 에디터로 변신했다.
그가 속한 그룹인 애프터스쿨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단독 취재를 맡아 박람회 속 K-뷰티 아이템들을 취재했다.
특히 평소 비비크림에 관심이 많았던 애프터스쿨의 주연은 실험실 콘셉트로 눈길을 끄는 한스킨 부스를 찾아가 피부 타입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비비크림에 대해 묻고 답하는 등 전문 기자의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은 23일 오후 10시 KBS W에서 첫방송 되는 스타일리시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소지섭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입니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노홍철과 소지섭, 주연(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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