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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케이블채널 SBS E!가 채널명을 SBS funE로 바꾼다.
23일 오후 SBS E!에 따르면 SBS E!는 내년 1월 1일부터 채널명을 SBS funE로 바꿔 새로운 이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E!는 지난 2009년 개국해 스타일리시한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스타뷰티쇼', '패션왕 코리아' 등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을 통해 셀러브리티의 뷰티와 패션을 전달했다. 향후 SBS funE라는 새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 채널로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funE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유쾌함과 즐거움을 강조하기 위한 funE(퍼니)라는 새로운 옷을 입었다. 앞으로는 해외 유명 콘텐츠 전달이 아닌 경쟁력이 높은 파워 콘텐츠 창조에 더욱 큰 힘을 실을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략적 콘텐츠를 제작해 '펀(fun)'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SBS funE 공식 로고. 사진 = SBS E!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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