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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새해 첫 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코카콜라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10대~30대 남녀(1000명)는 새해 첫날 함께 해돋이 여행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 남자는 유재석(31.4%), 여자는 미쓰에이 수지(23.0%)가 1위에 올랐다.
유재석에 이어 노홍철(16.5%), 정우(13.6%), 이종석(9.0%), 이민호(8.9%)가 뒤를 이었다.
10대부터 30대 여성들(500명)의 28.4%는 유재석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여행 내내 즐겁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1위로 선택했다. 세대별로는 10대는 25.7%, 20대는 28.3%, 30대는 31.3%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더 유재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수지가 특유의 밝고 친근한 모습 때문에 새해 첫 날을 기분 좋게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털털한 매력으로 나를 편하게 해줄 것 같다는 이유로 뽑혔고, 3위는 아이유가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하루 종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는 공효진(12.2%), 문채원(11.3%), 고아라(8.8%)가 뒤를 이었다.
[개그맨 유재석과 미쓰에이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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