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윈터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찰-상무 연합팀이 금의환향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21일까지 대만에서 펼쳐진 4개국 초청 2013 대만 윈터리그에서 유승안 감독이 이끈 경찰-상무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전적 10승 1무 8패로 일본(15승 1무 3패)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던 경찰-상무 연합팀은 지난 21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라이벌 일본 2군 연합팀을 6-2로 꺾고 윈터리그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한국이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던 대만전에서 구원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던 진야곱은 결승전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한편, 경찰-상무 연합팀은 23일 OZ712편으로 오후 5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하여 귀국했다.
[사진 =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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