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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총리와 나' 윤아가 결혼 후 전혀 달라진 스타일을 자랑했다.
윤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에서 남다정 역으로 열연 중인 가운데 결혼 전과 '총리家'에 입성 후 확 달라진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아는 극 중 역할 변화에 따라 수수한 '다정룩'을 거쳐 우아하고 세련된 감각의 총리 부인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특히 극 중 다정(윤아)이 권율(이범수)과의 결혼으로 인해 '총리家 안방마님'으로 나서면서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매력의 스타일 변신을 예고한 것.
그간 윤아는 기본 청바지에 남방, 티셔츠 등을 매치한 수수한 단벌 '다정룩'으로 털털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남다정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여왔다.
그는 다정 캐릭터에 100% 맞추기 위해 매회 비슷한 톤의 의상을 입는 등 캐릭터에 충실한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총리家'에 입성한 윤아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총리 부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노톤의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화사한 비비드 컬러의 의상으로 여성미를 한층 부각시키며 럭셔리의 품위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그간 빈틈 많은 남다정 역할에 어울리는 단벌 '다정룩'으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해온 윤아이지만 '총리家 안방마님'이 된 직후부터는 패션이 확연하게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고혹적인 매력은 물론 우아한 여성미까지 윤아가 선보일 다채로운 '총리 부인' 패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범수와 윤아의 본격적인 결혼 생활로 제 2막에 접어든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총리와 나'에서 3단 스타일 변신을 꾀한 윤아.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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