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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유재석이 강호동의 농구 실력에 돌직구를 날렸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201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예체능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셀프 카메라 담당 존박에게 "유재석만 집중적으로 찍어라. 계속 유재석 얼굴만"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유재석을 향해 "운동을 잘 한다. 소름끼치게 잘 한다"고 칭찬하던 강호동은 직접 카메라를 들어 유재석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유재석은 "농구 참 못하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깨알 같은 강호동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 박진영, 강호동, 이정진,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존박은 남체능 팀 최현호, 이지훈, 박광재, 윤형빈, 팀, 조세호, 신용재, 크리스와의 크리스마스 자선 경기에서 53:43으로 승리를 거두며 6전 5승을 기록했다.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린 유재석.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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