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준비가 부족했다.”
KT가 25일 LG와의 홈 경기서 패배했다. 6점차 패배였으나, 내용이 썩 좋지 않았다. 오리온스에서 트레이드 된 선수는 모두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랜스 골번, 김종범, 김승원은 10분 미만의 출전시간동안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태풍은 37분5초간 출전했는데 15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직적인 플레이가 후반 들어 조금씩 나왔으나 LG의 지역방어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대2 플레이가 주특기인 전태풍이 조성민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KT 공격력 자체가 꽉 막혔다. 그나마 후반 들어 적응을 하면서 전태풍의 득점이 폭발한 건 고무적이었다. 경기 막판이 되자 전태풍과 아이라 클라크, 전태풍과 조성민의 손발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전창진 감독은 “생각보다 접전이었다. 태풍이가 아직 우리 수비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있다. 공격도 결국 66점이면 잘 안된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상대가 맨투맨보단 지역방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았다. 지역방어를 공략하기 위해 송영진을 활용했는데 오히려 수비에서 구멍이 났다.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추격한 건 긍정적이었다”라고 했다.
전 감독은 “존에 대비한 연습을 미처 많이 하지 못했다. 태풍이가 들어오면서 패턴 연습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 오히려 영진이에게 아쉽다. 몸이 너무 좋아서 오버한 것 같다. 동료 찬스를 많이 봐주지 못했다”라고 했다. 전 감독은 일단 전태풍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팀을 정비할 요량이다.
[전창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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