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모친 "김보민·김남길 공항서 무한 키스, 내가 부끄러워"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김보민 아나운서 어머니가 김보민과 남편 김남일의 애정행각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내가 남자라면 딸과 사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보민의 어머니는 "어느날 우리 사위가 일본을 갈 일이 있었다. 보통은 (공항에) 사람이 많고 (임신한 상태라) 배도 부르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지 않나. 그런데 두 사람은 대롱대롱 매달려서는 쪽쪽쪽쪽 소리가 막 나더라"라며 두 사람의 무한 키스를 폭로했다.

이어 "그 장면은 내가 봐도 좀 부끄럽더라. 내가 '그만하고 들어가라'고 등을 떠밀었는데 잠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또 그렇게 하더라"라며 "내가 결국 나중에 '너희 어른들 앞에서는 이러지마라'라고 말했다. 정말 심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보민과 김남길의 격한 애정행각에 대해 폭로한 김보민 어머니.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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