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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1억 달러의 사나이'가 된 추신수가 금의환향한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30일 오전 6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공항 도착 직후 간단한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이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해 공식 귀국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공식 귀국 기자회견은 30일 오후 2시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약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이후 추신수는 2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한편, 올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7억원)에 계약하며 FA 대박을 이뤘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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