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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디바 출신 뮤지컬배우 이민경(32)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민경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경은 1981년 10월 11일 생으로 올해 만 32세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극영화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8년 그룹 유니티로 데뷔한 뒤 지난 2000년 11월 발표한 디바 4집 앨범 '업 앤 다운'부터 디바에 참여해 2005년 8월 발매한 8집 앨범 '웃어요'까지 활동했다. '업 앤 다운' '딱이야' '지켜준다더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민경은 지난 2008년 뮤지컬 '온에어 시즌2'에서 뮤지컬배우로 변신했다. 디바 활동 당시 KBS 2TV 시트콤 '달래네집'과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에 출연한 바 있는 이민경은 200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의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이민경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민경이 올 여름께 결혼해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현재 연예계 활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경의 남편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올해 2월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올 여름께 미국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여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민경의 남편이 미국 시민권자이고 사업차 해외를 자주 다니기 때문에 미국에서 우선 웨딩마치를 울렸다.
현재 이민경은 친정에 머물며 태교 중이다. 이민경의 남편이 사업차 해외에 머무르는 일이 잦아 이민경은 이달 초 귀국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결혼, 임신 소식 전해진 이민경. 사진 = 차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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