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미코'서 방송최초 민낯 공개 '마사지 받는데 무슨 화장이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미숙이 드라마에서 민낯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마애리 원장을 연기 중인 이미숙은 25일 방송에서 마 원장이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는 장면을 통해 민낯을 공개했다.

평소 드라마 속 여배우들은 잠을 자는 장면이나 세안 후 장면까지 화장을 한 채 등장하는 게 일반적인데,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미숙은 마사지를 받는 데 화장을 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민낯으로 등장해 촬영을 이어갔고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배우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코리아' 4회에선 본격적으로 감귤아가씨에 도전하는 오지영(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배우 이미숙.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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