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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의 찬열이 맹그로브 크랩 맛에 감탄했다.
찬열은 최근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 촬영을 위해 필리핀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로 떠났다.
이날 찬열은 본격적인 생존을 시작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사냥을 나섰다 첫 사냥감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맹그로브 숲 사이나 돌 틈새에 숨어 사는 맹그로브 크랩이었다. 억세게 생긴 집게발과 거무스름한 색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 맹그로브 크랩에 병만족은 잔뜩 긴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맹그로브 크랩을 사냥해 맛을 본 찬열은 감탄했다. 그는 "지금과 '으르렁'으로 1위 할 때랑 비교해서 언제가 더 좋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어려운데 이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미식가로 잘 알려진 임원희는 "난 이런 걸로 오버 표현 안 하는데 진짜 맛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예지원 역시 "이거 백 마리 잡을 수 있어"라며 맹그로브 크랩의 맛을 극찬했다.
찬열을 황홀하게 만든 맹그로브 크랩 만찬이 담긴 '정글의 법칙'은 오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맹그로브 크랩 맛을 극찬한 아이돌그룹 엑소의 찬열(첫 번째).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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