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희순이 자신의 열혈 액션 비결을 공개했다.
박희순은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용의자'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공현진은 박희순이 직접 액션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박희순은 "작품이 많은 사람들은 튕길 수 있겠죠. 전 시키면 다 합니다"라며 넉살 가득한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현장에 플랜카드를 붙이면 '용의자 대박' 이런 걸 붙일 텐데 우리는 '용의자 안전제일'이었다"고 전해 위험천만한 촬영의 연속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영화를 찍으면서 '이렇게 나올 수 있구나'라고 얘기한다는 게 쑥스러운 일인데 '죽인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액션 만큼은 할리우드 영화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가 지동철, 박희순이 지동철을 쫓는 방첩 분야 최고의 베테랑 민세훈 대령 역을 맡았다.
[영화 '용의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은 박희순. 사진 = SBS 보이는 라이도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