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체육회가 소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이날 오전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대회 참가에 필요한 각종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교육은 선수단의 적절한 행동 지침과 각 종목별 규정 등을 사전에 숙지해 국제대회에서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도핑관련 사항, 올림픽 참가자격 규정(국가대표 선수가 준수해야 할 올림픽헌장, 마케팅 및 SNS 관련 규칙 등) 교육 및 올림픽 참가자격 서명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참석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선수단장과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및 빙상선수단 30여 명이다.
이날 김재열 선수단장은 교육에 앞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훈련 중인 컬링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스키종목 선수단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스키점프 경기장 3층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스키선수단 20여명이 참석하고, 김재열 선수단장은 교육에 앞서 스키선수단을 격려하고 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