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손흥민(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서 활약하는 선수 중 112번째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독일 키커는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마친 각팀 선수들의 평균 평점을 공지했다. 손흥민은 키커가 평점을 부여한 222명의 선수 중 11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시즌 전반기 평균 3.50의 평점을 받아 이비세비치(슈투트가르트) 베르너(아우크스부르크) 시게리치(베를린)과 함께 112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함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악하며 분데스리가서 7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레버쿠벤에선 측면 공격수 시드니 샘이 평균 평점 2.50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해 레버쿠젠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또한 공격수 키슬링은 평점 3.06점으로 레버쿠젠 선수 중 7번째 순위를 기록했고 손흥민은 레버쿠젠 선수 중 12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리베리는 평점 2.09로 올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어 팀 동료 로번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평균평점 3.03의 호소가이가 27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마인츠의 박주호는 3.65의 평점으로 전체 137위를 기록했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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