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내 아내의 모든 것2' 아닌 '워킹걸' 검토중"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여정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여정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내 아내의 모든 것2'이라는 영화에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영화 제목은 '워킹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제작한 영화사에서 제작을 해 잘못 알려진 것 같다"며 "'워킹걸'은 현재 검토중인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이 검토중인 '워킹걸'은 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로 '내 아내의 모든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워킹걸'은 영화 '기담'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잡을 예정이다.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한 뒤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워킹걸' 출연을 검토중인 조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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