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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380억원의 사나이'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의 금의환향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7일 "오는 30일 오전 7시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코리안리거 추신수의 귀국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신수는 입국장에서 간략한 환영식 및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자세한 소감 및 향후 국내 일정은 오후 2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공식 기자회견 또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추신수 귀국 실황 생중계' 방송은 추신수의 귀국 현장을 생중계하는 동시에 추신수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FA 계약의 의미를 인터뷰와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10월 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귀국하던 당시에도 입국 현장을 생중계해 '귀국 실황 생중계'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으로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추신수는 올 시즌 신시내티 레즈에서 154경기에 출장해 타율 .285 21홈런 54타점 107득점에 볼넷 112개, 도루 20개, 출루율 .423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셔널리그 1번 타자 최초로 '20홈런(21)-20도루(20)-100득점(107)-100볼넷(112)'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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