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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정우가 신경정신과 의사가 된 이유가 드러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마지막 회에선 쓰레기(정우)가 신경정신과를 선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쓰레기는 성동일(성동일)과 이일화(이일화)에게 성나정(고아라)와 결혼 승낙을 위해 집을 찾았다. 이에 성동일은 노발대발하며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일화는 쓰레기에 “엄마는 네 편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어 일화는 쓰레기에게 “무슨 과 가려고 하냐”고 물었고, 쓰레기는 신경정신과에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일화는 “너 훈이 때문에 그러는 거지. 엄마 다 안다. 너 훈이 그렇게 되고 나서 옆에 계속 붙어 있던 거. 신경정신과 엄청 힘든 거 아이가. 다른 거 해도 된다”라고 회유했다. 쓰레기는 자신의 친구였던 나정의 오빠로 인해 신경정신과를 선택, 쉽지만은 않은 의사생활을 선택한 것.
그럼에도 쓰레기는 “그래서 그런 거 아닙니다. 제가 정말 가고 싶어서 그런겁니다”라며 일화를 위로했다.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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