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유성은, 감동의 '사모곡' 무대 '태진아도 눈물'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가수 유성은이 태진아의 '사모곡'을 불렀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태진아 특집편에서 유성은은 경연곡으로 '사모곡'을 선택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유성은은 울먹이며 "이번 '사모곡'은 어머니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애절한 목소리로 '사모곡'을 열창했다. 특히 가사 한 단어 한 단어에 진심을 담아 내뱉는 그에게서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느낄수 있게 했다.

유성은의 노래를 듣고 있던 태진아는 진심이 담긴 '사모곡'에 눈물을 보였다.

[가수 태진아(아래)의 '사모곡'을 부른 유성은.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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