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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는 역대 출연한 일반인 병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크리스마스 전우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마부대, 청룡부대, 수방사 헌병단 병사들은 서군으로, 화룡부대, 강철부대, 이기자부대 병사들은 동군으로 팀을 이뤄 두 팀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의 한 종목인 장기자랑에서 샘 해밍턴은 이동근 상병과 함께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로 변신해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병사들을 경악케 했다.
샘 해밍턴은 트러블메이커 멤버 현아로 분해 금발 머리 가발과 그물 스타킹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그는 터질듯한 옆라인을 과시하며 멤버 현승으로 분한 이동근 상병과 함께 섹시 댄스를 췄다.
또 두 사람은 공연의 마지막 부분에서 현아, 현승의 키스 퍼포먼스를 재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개그맨 샘 해밍턴(첫 사진 왼쪽). 사진출처 = MBC 방송 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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