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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정형돈·박미선, 남녀최우수상 영광 차지 [MBC방송연예대상]
2013-12-30 00:21:47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로, 개그맨 정형돈, 개그우먼 박미선이 MBC 방송연예대상 남녀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선 진행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녀최우수상은 '진짜 사나이'의 김수로, '무한도전'의 정형돈,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박미선이 받았다.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고, 정형돈은 '무한도전'이 8년 동안 장수할 수 있는 데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미선은 '세바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등의 프로그램 MC를 맡아 특유의 안정적이면서 친근한 진행 실력을 뽐내고 있다.
[배우 김수로, 개그맨 정형돈, 개그우먼 박미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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