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박주영(28)을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9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박주영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6명은 박주영, 벤트너, 샤냐, 베르마엘렌, 파비안스키, 프림퐁이다.
2011년 모나코를 떠나 아스날에 입단한 박주영은 힘겨운 주전 경쟁으로 인해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의 셀타비고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성과는 좋지 못했다. 올 시즌도 캐피탈 원 컵에 교체로 뛴 것이 전부다.
이에 영국 매체들은 아스날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아스날은 박주영, 벤트너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최전방 타겟맨에 올리비에 지루 한 명밖에 없다.
아스날은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마드리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페르난도 요렌테(유벤투스) 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또는 프랑스 리그1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